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루카스(어느 날 공주가 되어버렸다) (문단 편집) == 인간관계 == * '''[[아타나시아 데이 앨제어 오벨리아]]''' 수백 년 넘게 살아온 루카스의 첫사랑이자 루카스가 사랑하는 유일한 사람으로, 정작 본인은 자신의 마음을 제대로 자각하지 못한 듯하다. 황궁 후원에서 우연히 마주쳤으며 시간과 차원을 넘나든 것도 모자라 자신이 예비로 발현한 마법도 깨버린 아티에게 흥미를 느꼈다. 무료한 자신의 삶이 조금이나마 재미있어질까 싶어 죽기 직전의 아티를 살려주며 말동무라는 이름으로 옆에 남았는데, 그렇게 살려준 아티가 성장하는 시간을 함께 지내며 동고동락하다보니 어느새 아티라는 사람 그 자체가 '''너무 소중해져버렸다.''' 이후 스스로도 그저 재미있어 보여서 아티를 도운 것이 이렇게나 커질 줄 몰랐다며 놀라지만 이렇게 말하는 것과는 다르게, 아티를 위해 클로드를 정성껏 간호해주고 틈틈히 아티의 마력 보수를 해주면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아티에게 스며든다. 루카스가 클로드를 살리려고 애쓴 이유도 스스로는 가족이 죽어 슬퍼하는 사람을 보며 이해조차 못하는데도, 혹여나 아티가 클로드의 목숨이 사라지면 삶을 포기할까봐 두려워 클로드의 간병인으로 하루종일 붙어있는 것이다. 오로직 자신밖에 모르고 남의 감정에 공감도 잘하지 못하는 루카스가 [[아타나시아 데이 앨제어 오벨리아|단 한사람]]을 위해서 이런 일을 한 것이다. 루카스가 아티를 얼마나 소중하게 생각하는지 드러나는 부분. 이후 아티가 클로드를 구하기 위해 목숨까지 걸려고 들자, 급기야 토할 것 같은 기분이라며 굉장히 기분 나빠한다. 그러면서도 아티가 속상해하는 건 싫었던 것인지 자신이 방법을 더 찾아볼 테니 기다려 달라고 부탁한다. 기나긴 삶을 살아서일까 자신의 감정에 많이 둔하다. 정확히는 사랑이라는 감정을 이해하지 못하고 알고싶지 않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된 이유는 과거 자신의 스승이 사랑하는 사람이 죽었다며 루카스가 보는 앞에서 자살한 탓이 크다.[* 루카스는 그를 아버지처럼 생각했고 그 스승 또한 루카스를 아들처럼 생각했지만, 정작 아들처럼 여긴 루카스의 앞에서 자살하면서 그에게 큰 상처를 줬다.] 스승의 죽음에 루카스는 몇 날 며칠을 울며 밤을 지세우다가 결국 그에 대한 감정을 지우는 마법을 사용하고[* 웹툰에서는 클로드가 다이아나를 잊기 위해 사용한 그 마법과 동일하지만 소설에서는 아니다. 클로드가 쓴 마법은 흑마법인데 루카스가 쓴 마법은 금지된 마법이지 흑마법이 아니기 때문이다. 카카페 어공주 웹소설 150화 참고.], 스승과의 추억을 완전히 잊지는 않았지만 마법을 통해 그에 대한 감정을 억누르게 되면서 지금의 성격이 되었다. 그렇게 스승에 대한 감정을 지운 뒤 지루하고 무의미하기만 한 삶을 영위하던 중 마침내 아타나시아를 만나면서, 결국 루카스는 그토록 이해하고 싶지도 않았고 알고 싶지도 않았던 스승의 마음을 비로소 이해하게 된다. [[교훈|그러면서도 스승에 대한 원망은 사라지지 않았는지 "너같인 안 살아."라고 홀로 독백하기도 한다.]] *[[클로드 데이 앨제어 오벨리아]] 아티가 가족을 왜 이리 아끼는지 이해하지 못하면서도 아티가 속상해 하는 모습은 보기 싫었기 때문인지, 성심성의껏 클로드를 간호하며 보살핀다. 결론적으로 루카스가 가져온 세계수 덕에 클로드가 깨어났으므로, 클로드는 의도하지 않게 루카스에게 덕을 많이 본 것.[* 여담으로 루카스와 아티 케미를 지지하는 독자들은 미리 장인어른한테 점수 딴 거라며 좋아하는 모습도 흔찮게 볼 수 있다.] *[[아나스타시우스 데이 앨제어 오벨리아]] 자신의 탑에 들어와 자신의 마력을 훔친 것도 모자라 아티에게 위협을 가하자 죽이고 싶어한다. 다만 아티가 그것을 원치 않아 하자 도무지 이해할 수 없어 하면서도 아티의 말을 따르는 중. *[[이제키엘 알피어스]] 아티에게 대놓고 호감을 표시하는 인물로 이제키엘이 아티에게 다가서면 대놓고 방해하는 등, 항상 그를 경계한다. [* 이제키엘도 결국 서브 남주이기 때문에 작중에서는 둘의 대치 구도를 자주 볼 수 있다.] 그를 몇 번이나 죽이고 싶어하지만 아티가 싫어할지도 모른다는, 스스로가 생각해도 어이없는 이유 때문에 살인 욕구를 참았다. *[[제니트 마그리타]] 제니트를 보자마자 흑마법으로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존재란 걸 눈치채고, 이후 줄곧 [[키메라]]나 '그거'라고 부르면서 사람 취급도 하지 않는다. 흑마법을 극도로 혐오하는 루카스 입장에서 흑마법 덩어리인 제니트는 절대 좋게 보일리가 없다. 원작에선 제니트가 친분도 없으면서 멋대로 루카스의 이름을 부르는 무례한 행동을 하자 함부로 자신의 이름을 부르지 말라고 했고, 이에 제니트가 왜 공주님은 부르게 해주면서 본인은 안되냐고 반문하자 당신은 공주가 아니라 대답했다. 아에테르니타스 데이 앨제어 오벨리아 200년도 전에 사망한 선대 왕으로 클로드와 아티의 조상. 아에테르니타스의 아버지에게 아에테르니타스의 교육을 부탁받았지만 별다른 재능이 없다는 것을 알아보고 냉정하게 돌아서 버렸다. 때문에 긴 잠에서 깨어났을 때, 역사서에 아에테르니타스가 역대 최강의 마법사 황제라고 적혀있어 놀라워했다. 웹툰에선 아타스타시우스가 생존하면서 그에게 아에테르니타스가 깃든 것으로 나오지만 소설에선 아에테르니타스가 (정확히는 환생한 아에테르니타스가) 직접 메인 딜런으로 등장한다. 또한 루카스를 동경하고 인정받고자했던 아에테르니타스가 마법의 재능과 긴 수명을 얻기 위해 흑마법으로 미래의 태어날 자손들의 마력을 전부 걷어들인것으로 나온다. 그 덕에 아에테르니타스는 역대 최강의 마법사 황제로 이름을 남기고 본래 대대로 보석안과 함께 강한 마력을 가지고 태어나던 왕실의 마력이 끊기는 바람에 신수를 가진 자손이 태어나지 않아 클로드와 아티 세대는 신수의 존재나 그 대처법을 알지 못했다.[* 루카스 언급에 따르면 본래 오벨리아 왕족의 아이들이 흔하게 데리고 다녔다고 한다.] 소설의 메인 빌런이었으나 루카스에게 가볍게 제압된 뒤, 루카스가 앞으로는 아는 척 해주겠다고 하자 기뻐하며 제니트의 보석안도 지워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